이번 협약을 통해 코레일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코레일이 보유한 디자인과 상표를 비롯한 '철도지식재산권'을 활용해 한국철도의 역사와 철도차량의 발전상을 담은 철도기념우표첩을 제작한다.
'세상을 이어주는 철도, 우표로 만나다'라는 테마로 제작되는 이번 우표첩은 1899년에 최초로 이 땅에 기적을 울린 증기기관차부터 디젤동력차, 전기동력차를 거쳐 고속철도차량에 이르기까지 국내 철도차량의 변천사를 소개하고 있다. 철도기념우표첩은 모가형 증기기관차, 해방자1호, 새마을호, 수도권전철, KTX 등 116년 철도 역사에서 각 시대를 대표하는 철도차량 이미지로 디자인됐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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