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상담 지원을 받은 287개 기업 중 246개 기업은 기존에 FTA 활용 경험이 전혀 없었으나, 사업 이후 이들 중 97%(239개 기업)가 FTA를 활용하게 됐다.
또 54%(133개 기업)는 원산지 인증수출자로도 신규 지정돼 스스로 원산지 관리도 가능해지고, 앞으로 발효될 한중 FTA의 활용 기반도 마련하게 됐다.
관세청은 “올해 하반기에도 보다 많은 중소 수출기업이 FTA를 활용해 국제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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