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공급된 2-1생활권 아파트 청약 열기를 고스란히 이어받을 것으로 보인다.
파밀리에는 무엇보다 입지면에서 차별화된 주거공간을 연출한다.
세종~유성 연결도로상 세종시 초입에 위치하고 있고, 도로 하나 사이로 초교 및 고교가 자리잡고 있다.
시교육청 및 시청과 금강 전면부 동일 선상에 배치된 점도 메리트로 부각되고 있다. 금강 수변공원과 비학산 산책로 '누리길' 인프라도 가까이서 누릴 수있고, 단지 3면의 근린공원화를 특색으로 한다.
2019년 국립세종수목원 및 중앙공원 개장과 맞물려 3생활권과 이를 연결하는 보행교 건설이 가시화된 점을 보더라도, 미래 가치성은 두드러진다. 코스트코 등 상업시설과 종합운동장, 행정시설과 인접성도 타 생활권과 차별화된 장점이다.
아동·노동복지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문화청사와도 가까운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대전과 오송을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로와 연결 및 세종시외버스터미널까지 도보 15분 이동 가능 등 교통 편리성도 생활권 가치를 한껏 높이는 대목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에 걸쳐 전용면적 84㎡에서 120㎡까지 총 363세대로 구성됐다.
타입별로는 84㎡ A형이 128세대로 가장 많고, 95㎡(127세대)와 84㎡ B형(71세대) 및 C형(28세대), 118㎡(4세대), 120㎡(3세대), 112㎡(2세대) 순이다.
3생활권 초입부 랜드마크 단지이자 실속형 아파트로 평가된다.
에너지 효율을 생각한 공원형 아파트이자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을 배려한 테마형 조경도 눈에 띄는 요소다. 단지 3면의 근린공원화와 전 세대 남향 위주 4BAY로 구성했고, 고층의 경우 금강 등의 조망도 가능하다. 전용면적 112㎡~120㎡으로 구성된 9세대는 복층 구조 테라스형 펜트하우스로 단지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
알파룸과 드레스룸, 현관 수납장 등 다양한 공간배치로 주부 마음을 배려해고, 측면 발코니 등의 입면 변화로 단조로운 구성을 막았다.
일부 옥탑과 연계한 태양광 시스템과 LED 조명 시스템 접목, 지하 주차장 채광을 위한 단지 5개소 광덕트 설치 등은 에너지 절감 신기술로 주목되는 부분이다.
단지 출입구에 고송 등 식재와 인공 석가산 배치는 경관 특화 요소로 산뜻함을 배가했다.
동·정적 공간을 구분한 조경은 수변테라스 등의 휴식공간을 보유한 힐링 프라자와 플라워아트리움 등 야외체험 요소를 갖춘 커뮤니티 프라자를 2개 핵심축으로 운영된다.
이밖에 건강형 산책로와 주민운동시설 설치, 어머니 쉼터인 맘스존, 다양한 동호회 시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이 커뮤니티 공간으로 제공된다.
파밀리에 3차 아파트는 24일 견본주택(대평동 264-1번지) 오픈과 함께 청약을 본격화하고, 오는 2018년 1월 첫 입주를 맞이한다.
문의 1577-4618.
세종=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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