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스타기업' 뉴젠사우나 “브랜드 활용해 해외시장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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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스타기업' 뉴젠사우나 “브랜드 활용해 해외시장 확장”

국내 최고 원적외선 반신욕품 생산 … 中 수출 등 글로벌기업 입지다져 마케팅 강화위해 전담인력 고용

  • 승인 2015-07-21 18:22
  • 신문게재 2015-07-22 4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 'IP스타기업' 지역 경제의 미래를 밝히다 - (주) 뉴젠사우나

특허청과 지역지식재산센터는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전략적으로 지원, 자생적으로 지식재산 경영능력을 갖추도록 유도하기 위해 IP(지식재산권)스타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국내 권리화, 해외 권리화,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맞춤형 특허맵, 브랜드 및 디자인개발,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등을 선택적으로 지원한다. 이런 가운데, 지역에서도 IP스타기업의 성장이 눈에 띄고 있다. IP스타기업은 지역경제를 선도할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고 있다. 지식재산을 무기로 성장하는 기업을 총 3회에 걸쳐 조명해 봤다. <편집자 주>

▲ 뉴젠사우나는 원적외선 반신욕기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회사의 지식재산을 앞세워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 뉴젠사우나는 원적외선 반신욕기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회사의 지식재산을 앞세워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대전 대덕밸리 내 (주)뉴젠사우나(대표 김민석)는 국내 최고의 원적외선 반신욕기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그동안 직접 생산을 통해 구축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품질 및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ISO 14001의 품질시스템에 준해 완벽한 원적외선 반신욕기를 생산하고 있는 뉴젠사우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에서 고정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최근 홈쇼핑 입점도 성공적으로 이뤄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또한, 사업의 범위확대를 위해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 등 해외수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술력 보호를 위해 현재 출시 예정인 제품의 기술 관련 특허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 미주, 러시아와의 수출협약이 원활하게 이뤄짐에 따라, 글로벌 기업으로의 입지를 확고히 해 지역 대표기업으로의 성장에 대한 기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뉴젠사우나는 현재 해외수출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심천하이테크(중국)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해외 전시회 참여를 통해 해외 바이어 미팅을 추진하고 있다.

제품 디자인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의 시제품 제작이 완료된 상태로, 2015년 제품 출시를 위해 제품 원가절감을 위한 생산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개발된 제품은 홈쇼핑에 판매할 예정이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마케팅 강화를 위한 전담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올해 뉴젠사우나는 지난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비영어권 브랜드를 활용해 전략적인 해외시장 진입 및 시장 확장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현지의 바이어들과 긍정적인 협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젠사우나 관계자는 “국내에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기능부분이 혁신적으로 개선된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리뉴얼 제품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2016년 디자인을 통해 구축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기업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브랜드를 개발해 부족한 인지도에 대한 보완을 목적으로 마케팅에 전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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