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제품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이 적용됐음을 정부가 인증한 제품으로, 혁신형 중소기업의 육성 및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공공기관에서 일정기간 우선적으로 구매하고 있다.
이번 구매상담회에 참여하는 업체에서는 ▲건축설비분야에서 주철제 상하수도관, 기어일체형 창틀 ▲전철전력분야의 배전반, (전력)감시경보장치 ▲전자통신분야는 폐회로 텔레비전(CCTV), 열차행선안내장치 등의 제품을 소개했다.
철도공단은 지난해에도 기반시설분야 공공기관으로서는 최고 수준인 73억원의 신기술제품(철도역사 내 열차행선안내장치, 전동기제어반, 배전설비 등)을 구매했고, 올해에는 철도역사 설비 외에도 전철전력 및 전자통신분야 자재 등을 포함해 지난해보다 37% 증가한 100억원 규모의 제품을 구매할 계획이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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