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을 지켰습니다, 유성이 더 살기 좋아졌습니다

약속을 지켰습니다, 유성이 더 살기 좋아졌습니다

'혁신과 협치' 구정철학을 바탕으로 민선6기 1년 '10대 주요 성과' 거둬 지방채 전액 상환·국제건강도시 위상, 생활임금제 도입 등 주민 삶의 질 높여

  • 승인 2015-07-14 14:16
  • 신문게재 2015-07-15 10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대전 시티 인]유성구 기획공보실

대전 유성구 기획공보실은 '혁신과 협치'의 구정철학을 바탕으로 '행복공동체 유성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기획공보실은 민선 6기 1년 동안 구정의 중심에서 10대 주요성과를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주민중심의 참여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다음은 유성구가 거둔 10대 주요성과.

▲ 허태정 구청장이 지난해 10월 홍콩에서 개최된 제6차 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 총회에서 '건강도시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허태정 구청장이 지난해 10월 홍콩에서 개최된 제6차 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 총회에서 '건강도시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민과의 약속을 잘 지킨 한 해=유성구는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은 공약의 창의성ㆍ내용성ㆍ충실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되는 상으로, 허태정 구청장은 '사람희망, 행복유성'을 비전으로 정하고, 미래 인재와 인적투자 강화를 위한 공약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지방채 전액 상환=지난 2010년 민선 5기 출범 당시 78억원에 달했던 지방채는 2011년 72억원, 2012년 65억원, 2013년 35억원, 지난해엔 29억원까지 떨어졌으며, 지난 10일 나머지 금액에 대해 모두 상환하면서 지방채 없는 도시로 우뚝섰다.

▲국제건강도시 '유성' 위상 정립=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홍콩에서 개최된 제6차 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 총회에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하는 '건강도시상'(Alliance for Healthy cities)을 수상하는 등 해외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건강 3위, 건강만족도 15위, 연간진료비 20위, 심폐소생술교육 활성화(5416명 교육, 2명 구조)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생활임금제 도입=생활임금제는 노동자의 생활 보장을 위해 최저시급 5580원보다 높은 임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중부권에서는 최초로 유성구가 시행하고 있다. 유성구는 최저임금의 12.7%를 인상한 6290원을 지급하고 있다.

▲교육복지 실현=유성구는 구민 모두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2개의 진로진학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자체 최초로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했다. 또 300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도서관 5곳, 작은도서관 6곳, 50곳의 사립 작은도서관을 지원하고 있다.

▲민원서비스 혁신=출생사망원스톱서비스 1위 등 민원서비스에 대한 혁신은 생활불편민원 즉시처리율이 전년 대비 35% 증가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또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중앙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중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어린이와 여성이 안전한 도시=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정책으로 워킹스쿨버스, 보행교통지킴이, 시설개선, 어린이집 안전용품지원, 안전수칙매뉴얼 제작 등 다양한 지원을 한 결과, 스쿨존 내 어린이사망사고 0건 및 교통사고가 46%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여성을 위한 정책으로는 무인택배함, CCTV 설치, 보행환경 개선을 사업을 추진한 결과, 성범죄에서 가장 안전한 자치구 1위에 선정됐다.

▲육아·보육부담 경감=기존 유치원에서 중학교까지 지원했던 친환경급식을 어린이집 470곳까지 확대해 지원하고 있으며, A형간염, 로타바이러스 등 선택예방접종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공보육 강화를 위해 공공형·시간연장어린이집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마을하천과 공원을 건강·여가·문화의 중심으로=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탄동천, 유성천, 진잠천, 세동천, 반석천 등 5대 마을하천에 건강쉼터를 조성했다. 이외에도 반석동, 외삼동에 여가녹지공원을 조성하고, 유성명물테마공원(4단계)도 조성을 완료했다.

▲일자리정책 '우수'기관 로컬푸드 활성화=그동안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정책을 펼친 결과, 2015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로컬푸드가공지원센터 설립, 로컬푸드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유성구 관계자는 “공약이행상황 자체점검, 민관협치 공약이행평가를 통해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공용 청사기금 설치, 국ㆍ시비 확보 노력 등을 통해 현안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송악면, "가을꽃 향기 만끽하세요"
  2. 축구부 학부모에게 3천만원 편취한 대학 전 감독 실형
  3. 대전 초등학교 학부모 운영위원이 교권침해, 교사들 사퇴 촉구
  4. 대전천서 물고기 1600마리 집단폐사…"탁해진 색깔과 악취"
  5. 제12회 자원봉사 어울림 한마당
  1.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2. 충남교육청, 유아 나이스 연수 개최
  3. 숙취운전 통근버스가 화물차 추돌… 10명 다쳐
  4. 대전 학생들 전국 과학대회서 두각…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효과 톡톡
  5. 응급실 가동률 충남대병원 32%·충북대병원 18%

헤드라인 뉴스


폭염에 용존산소량 미달?… 대전천 물고기 1600마리 폐사

폭염에 용존산소량 미달?… 대전천 물고기 1600마리 폐사

대덕구 오정동 대전천 일대에서 물고기 최소 1600마리가 집단 폐사하는 사건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조사에 돌입했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천이 유등천에 합류하는 지점인 오정동 삼천교 구간부터 현암교까지 대전천 1.8㎞ 구간에서 물고기 폐사체가 무더기로 떠올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전 10시께 현장에 가보니 물고기들은 하얀 배를 수면 위에 드러낸 채 하천에 떠다니거나 수풀에 걸린 채 죽어 있었다. 아침에 산책하던 시민들이 발견해 보건당국에 신고된 것으로 하천 일부 구간에서는 탁한 색을 띠며 거품이 흩어지지 않고 뭉쳐서 떠..

현실감 떨어지는 공공임대주택…10평 이하 절반이 `공실`
현실감 떨어지는 공공임대주택…10평 이하 절반이 '공실'

공공임대주택이 실거주자들의 주택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공실 중 절반은 전용 31㎡(약 9.4평) 이하의 소형평수인 것으로 조사돼 현실적인 주택 수요에 맞게 면적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충남의 공가 비율은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고, 대전과 세종, 충북의 공가율도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LH 임대주택 공가 주택수 및 공가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L..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팡파르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팡파르

과학기술과 영상산업이 결합한 국내 유일의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인 '대전 특수영상영화제(Daejeon Special FX Festival)'가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카이스트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에서 상영된 영화와 드라마 중 우수한 특수영상 작품을 선정하고 제작에 기여한 아티스트들과 배우를 시상하는 행사로 2019년부터 개최된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를 지난해 대전특수영상영화제로 확대 개편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 날리는 가을비 폭염 날리는 가을비

  •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