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자격증이 있어도 취업을 할 수 없는 현실을 감안해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 자격증 취득과 동시에 취업이 가능한 바리스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수강생은 “자격증을 취득해도 취업이 어렵다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취업가능성도 높아 희망과 자신감이 생겼다. 실전 과정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강생과 기존에 자격을 취득한 결혼 이주여성들은 커피바리스타 실전반에서 실기시험 및 취업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최종 합격자들은 9월에 오픈 예정인 글로벌가족센터 '공원카페'에서 근무하게 된다.
아산=장동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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