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대 경제산업국장은 13일 보람동 본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월요 소통마당에서 “현재 81.7ha 수준인 GAP 인증 수준을 844ha(10%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2018년까지 8억2000만원을 투입해 농산물 안정성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GAP는 농장에서 식탁까지 철저한 관리형 안전 농산물 공급을 목표로 하고, 유통 전 과정 점검을 통한 잔류농약과 중금속 등 위해요소를 철저히 관리하는 제도다. 시는 우선 내년부터 2018년까지 약1억원을 투입해 인증 도우미 수당을 지원한다.
한편, 시는 현재 75ha 수준 친환경 인증 면적을 2018년까지 300ha까지 확대하는 노력을 병행한다.
세종=이희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