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이 수주한 이번 용역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개발도상국 무상지원을 위해 발주한 사업이다.
주요 과업내용은 ▲라오스-베트남 연결철도의 기본계획수립 ▲철도연결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서류 및 기술평가서 작성 지원 ▲양국 철도 공무원 대상 초청교육 ▲사업관리를 위한 타당성조사 기술자문 등으로, 올해 7월부터 30개월간 수행할 계획이다.
오재욱 철도공단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중국을 넘어 라오스, 베트남 등 인도차이나 반도 전역에 한국 철도기술을 전수하고 수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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