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모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윌리엄 디 테일러 미 제2전투항공여단장,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 이정기 제32보병사단장 그리고 무공수훈자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은 추모사에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피의 전투가 개미고개에서 전개돼 미군 병력 60%가 손실되는 피해 속에 북한 2개 사단의 남진을 지연시켜 낙동강 전선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감사드리고 국민과 함께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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