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동해안 92개 해변이 10일 일제히 개장하고 8월 23일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10일 오전 경포 해변에서 부모를 따라나온 어린이들이 모래 장난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
금요일인 오늘(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충청이남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강한 햇빛으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중부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영서는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특보가 발효될 예정이어서 각별한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낮 기온은 서울이 33도, 수원 33도, 동두천 34도, 철원 33도, 춘천 33도, 대전 32도, 광주 33도, 대구 29도 등입니다.
주말인 내일은 계속해서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와 전라남북도는 북상하는 제9호 태풍 '찬홈'의 간접 영향을 받겠다.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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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영토는 잃을지 몰라도 결코 시간은 잃지 않을 것이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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