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10가구 중 3가구는 월평균 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가 발표한 ‘2014 충남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월평균 소득 100만원 미만 가구는 29.9%로 전년 대비 0.7%p 증가했다. 이어 100~200만원 가구 20.0%, 200~300만원 가구 19.6%였다. 서천의 경우 100만원 미만의 가구가 58.6%에 달했으며, 계룡은 월평균 소득이 300만원 이상에서 도내 평균을 압도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의 58.8%가 월 평균소득이 100만원 미만으로 나타났으며, 30~40대는 200~300만원 소득가구 비율이 가장 많았다. 또 충남도민이 본인 소득에 만족하는 비율(10점 평균)은 4.63점으로 2013년 대비 0.22점 상승했다(만족20.0%, 불만족 30.5%임. 보통 28.6%).
한편, 2012년도 기준 도민 1인당 조세 부담액은 113만원이며, 가구당 조세 부담액은 273만원이다. /그래픽=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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