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중앙교회 하늘홀에서 진행될 이번 공연은 '백석관악오케스트라'의 전통 클래식 연주와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자조 모임인 난타동아리 '두드림', 합창 동아리인 '다울림 합창단'이 초청돼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게 된다.
특히 '두드림'과 '다울림 합창단은'다문화가족들이 공연활동을 통한 재능기부를 선보이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만들어진 동아리로 그동안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을 깨트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 '백석관악오케스트라'는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 산하 오케스트라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자선공연을 통해 사회 곳곳에 희망을 주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대교 출판사가 동화책 900권을 기증해 공연을 관람하는 아동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천안=노정순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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