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규모의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통계청장, 사무소장 등 통계기관장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주요업무 성과 점검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현안업무 과제발표 및 토론 ▲소속기관의 애로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경준 청장은 “통계청의 미래발전을 위해 공공데이터의 개방·공유, 빅데이터 및 행정자료 활용 확대 등 국가통계 허브기능과 지역 통계 지원기능이 강화돼야 한다”면서 “올해 하반기에는 통계청의 가장 큰 사업이며 새롭게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실시하는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메르스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속 직원들이 재래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하계휴가 일정을 최대한 사용할 수 있도록 통계기관장들이 솔선수범할 것”을 요청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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