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민원예방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민원발생평가제도를 운영해왔지만 민원 건수만을 평가하는 이 제도는 한계가 있어 악성민원 유발 일부 부작용이 있었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제도를 도입해 금융소비자에게는 거래 금융회사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금융회사에게는 소비자보호에 대한 인식과 시스템을 개선을 유도키로 했다.
금감원은 올해 말까지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제도를 세부 도입방안을 확정하고 빠르면 내년 4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최소망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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