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면 유천 1리 양안·외오류 마을과 유천 2리 다우내·어천 마을, 부강면 등곡리, 갈산1리, 장군면 은용 1리, 은용 2리, 송정리 등 모두 3개면 9개 마을이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한 5대가 시 직영을 통해 운영된다.
기존 버스 적자체계 문제점을 보완하고 택시 장점을 들인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마을회관과 면사무소 등을 기종점으로 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요 흐름을 보고, 셔틀버스 개념을 콜 방식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요금은 탑승인원에 상관없이 회당 일괄 1200원이다.
김현기 교통과장은 “마을택시는 교통소외지역 시민 이동편의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요금도 저렴해 벽지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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