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 지역의 감자밭에 가뭄을 이겨낸 감자가 꽃을 활짝 피워 눈길을 끌고 있다./연합뉴스 |
금요일인 오늘(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경기북부와 강원도, 경북북부 일부 지역은 오후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과 대전 28도, 광주 30도, 대구 31도, 부산 27도로 어제와 비슷해 무덥겠습니다.
한편 제10호 태풍 '린파'와 9호 태풍 ‘찬흠’이 북상 중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오전 3시 태풍 린파는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770 km 부근 해상에 머무르고 있으며 대만을 거친 후 계속 북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개의 태풍이 북상함으로써 다음 주 한국에 영향을 미치는 장마전선이 강해질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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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누군가가 그늘에 앉아 쉴 수 있는 이유는 오래 전에 누군가가 나무를 심었기 때문이다
-워런 버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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