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신기술·서비스 분야 640억원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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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신기술·서비스 분야 640억원 입찰

  • 승인 2015-07-02 17:00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조달청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국토교통부 공간 빅 데이터 체계 구축 사업’ 등 신기술·서비스 분야 227건 640억원 상당의 물품·용역입찰을 집행한다고 2일 밝혔다.

분야별로 정보화 사업이 ‘공간 빅 데이터 체계 구축 사업 용역’ 등 108건에 344억원으로 50%를 차지했다.

일반용역은 ‘광복 70주년 국민화합 대축제 행사 대행용역’ 등 110건, 182억원, 건설용역은 ‘테마파크 조성사업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9건, 114억원이다.

정보화 사업은 전체 108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간 경쟁대상 입찰로서 344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용역은 1건을 제외한 109건이 10억원 미만 사업으로서 전체금액의 90.1%인 164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방법별은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78.9%, 505억원이다. 문화재 발굴 조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2.9%, 19억원에 달한다.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제’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7.7%, 113억원이며, 기타 전체 금액의 0.5%, 3억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로는 대전 본청 262억원, 서울지방청 206억원 등 2개 청이 전체 금액의 73.1%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 인천 등 10개 지방청 172억원이 각각 집행된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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