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5년 3분기 국내 은행의 가계 주택 대출수요지수(전망치)는 28이다. 이는 지난 2분기의 지수 31에 이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또 3분기 전망 지수 28은 지난 1분기와 같은 수치로, 지난 1분기는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11조 6000억원으로 최고치(1분기 기준)였다.
대출수요지수는 금융기관의 동향판단·향후전망을 설문한 후 수치화한 것(기준치:0, 범위:-100~100)이다.
지수가 높을수록 수요가 증가한다는 응답자가 많음을 의미한다. 가계 일반자금은 저금리 기조, 주택경기 개선에 따른 주택구입목적 자금 확보, 금융기관의 적극적 대출 취급으로 대출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최소망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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