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화는 지난 5월 18일 유니버시아드대회 발상지인 프랑스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채화돼 2017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지인 대만 타이베이시를 경유해 국내에 도착한 해외성화와 광주시 무등산 장불재에서 채화된 국내성화가 합화돼 전국을 돌며 봉송된다.
홍성구간 봉송단체는 총 6개 단체로 홍성군의회,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결성농요, 다문화센터, 군청양궁팀으로 봉송인원 30명중 결혼이민자 5명 (중국1명, 베트남 1명, 캄보디아 1명, 베트남 1명)도 참석해 아주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사진>
다문화센터를 대표해 봉송주자로 참여한 왕쇼나(중국)씨는 “다문화센터 대표로 참여 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스럽다”고 말한뒤 “중국에서 체육학교를 졸업 했지만 결혼, 출산, 양육 등 운동할 기회가 적어 많이 긴장했는데 무사히 마칠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성화봉송을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봉사활동에 참가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최소연 명예기자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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