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군다나 메르스로 인해 사회 분위기가 뒤숭숭한 가운데 야외 활동을 많이 꺼려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오고 있다.
여름을 맞이해 예쁜 몸매도 가꾸고 건강한 심신을 단련하기 위한 일환으로 홍성군생활체육회와 홍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사업을 연계하여 결혼이주민을 위한 체육교실을 고민하던 중 여성들이 좋아하고 즐기면서 할 수 있을만한 에어로빅 교실을 진행하기로 했다.
생활체육 에어로빅 교실은 6월26일 개강하여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주 2회 월요일과 금요일 오전에 진행되고, 결혼이주여성이면 누구든 참여가 가능하다.
활발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운동이다 보니 특히 젊은 필리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아 프로그램 홍보가 나가자마자 많은 인원이 프로그램에 접수하여 열기를 더했다.
홍성군생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사 황연정 지도사는 “즐겁게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운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다문화가족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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