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천안, 아산의 혼잡한 시내를 거치지 않아도 돼 이동시간이 1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직무대리 백병호)은 국도 45호선 아산시 국도대체우회도로를 다음달 1일 낮 12시에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아산 서남부, 예산, 공주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천안, 아산 시내를 거쳐야만 했다.
10년간 1335억 원이 투자된 아산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아산시 신동에서 탕정면 용두리까지 4.9㎞ 구간에 건설돼 통행시 천안과 아산 시내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이로인해 교통혼잡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이동시간이 최대 10분 이상 단축돼 이용자 편의와 물류비용 절감에 대한 기대가 크다.
국토 43호선은 세종시에서 수도권으로 연결되는 간선도로로 마지막 남은 미개통 구간인 음봉에서 영인, 영인에서 팽성 2건의 공사는 내년 말께 완공된다.
구창민 수습기자 wanshidat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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