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는 지난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국내 선거용 전자투표카드를 공급한 이후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및 시스템 개발업체 ㈜미루시스템즈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업을 발굴해 왔다.
이번 사업은 조폐공사 스마트카드의 첫 세계 무대 진출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조폐공사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스마트카드를 구동하는 칩 운영체계(COS)'인 JK21를 적용하는 한편 보는 각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시변각잉크와 형광잉크 등 각종 보안요소를 삽입해 위변조 방조효과를 극대화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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