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시교육감은 29일 취임 1년을 맞아 교육청 기자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자율학교 지정·운영위원회의 지정연장 심의 결정에 따라 자사고 지정연장에 동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설 교육감은 검찰 수사가 진행중인 대성학원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결과를 지켜보고 (관련 법규정에 따라)합당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고의 국제고 전환에 대해서는 “대전고가 교육부에서 내려온 학년당 8학급, 총 24학급의 조건부 지정 동의안을 수용하면 교육부로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박고운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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