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청회에는 황희연 충북대 교수의 주재로, 손세원 충청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자로는 류중석 중앙대학교 교수, 구자훈 한양대학교 교수, 박인희 세종주민참여도시재생연구원 이사, 주민대표로 박춘희 신흥리 이장 등이 참석해 토론을 벌였다.
이날 발표된 도시재생전략계획에는 세종시 구도심 전반에 대한 진단과 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재생전략이 담겨져 있다.
또한 행복도시 건설지역과 원도심의 조화로운 성장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활력도시로 건설하는 것을 비전으로 제시됐다.
또한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 등은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반영해, 시의회 의견청취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0월께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도시재생전략계획'이란 '도시재생 특별법'에 근거한 법정계획으로 건설지역을 제외한 읍·면지역(1개읍, 9개면)을 대상으로 세종시의 도시재생 로드맵을 담은 기본계획이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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