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부터 28일까지 논산시 상월면 전인교육센터에서 열리는 맞춤형 CEO 명상캠프.(사진제공=전인교육센터) |
"세월호와 메르스 사태를 다시 겪는다면, 리더로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이 시대 최고 리더로 거듭나기 위한 특별한 명상 프로그램이 올 여름 첫 선을 보인다.
인성교육 전문기관 전인교육센터 평생교육원(원장 이경재·이하 전인센터)은 27일부터 28일까지 논산시 상월면 소재 메인센터에서 최고 경영자를 위한 ‘CEO 명상캠프’를 개최한다.
상반기 성과와 한계를 되짚어보고 하반기를 대비하는 시기, 재충전을 원하는 기관·단체 CEO에게 맞춤형 명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명상은 ‘사람은 원래 뛰어난 능력과 행복한 마음을 갖고 태어난다’는 기본 명제로부터 출발한다.
자기 돌아보기를 통해 깊은 자아성찰의 시간을 갖고, 자기와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여 세상 삶의 지혜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창의·직관·통찰·공감·소통력 등 리더가 갖춰야할 덕목을 되찾는 시간을 제공한다.
구성원들의 마음을 한데 모으고, 더욱 크고 의미있는 조직성과 창출에 이르게 함이 바로 CEO 명상 프로그램의 지향점이다. 전인센터는 최고 명상법인 마음빼기 체험과 함께 2일간의 특별한 시간을 약속한다.
첫날인 27일 오후2시 마음열기로 시작해 ‘리더에게 명상이 필요한 이유’를 알게 하고, 감성지능진단지(EIS) 기법을 통한 마음상태도 진단해준다. 마음의 원리와 진심의 리더십 찾기, 마음빼기 방법과 연습이 오후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저녁식사 후에는 건강댄스와 자신의 삶 돌아보기, 자기중심·관계부정적 마음 찾아 버리기 시간을 갖고, 숨길열기 신체이완으로 1일차를 마무리한다. 2일차에는 오전8시 마음없이 산책하기로 시작하고, 현재 상태와 원하는 상태 알기, 신뢰와 화합의 리더십, 체험사례 발표, 실패의 근원인 한계짓는 마음 버리기, 생활 속 마음빼기 등 알찬 시간으로 구성했다.
목경수 전 LG그룹 전무이사는 “마음빼기 명상 후 집중력 향상과 함께 상대를 이해·배려하는 넓은 마음을 찾게 됐다”며 “동료 직원들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었고, 조직 구성원의 마음을 얻는 리더십으로 좋은 성과도 얻었다”는 소감을 밝힌다.
희망자(참가비 30만원)는 전인교육센터 홈페이지(ihumancom.com) 또는 전화(041-731-1255)를 통해 하면 되고, 이수 시 가까운 지역센터 1개월 무료 등록 특전을 제공한다. 이경재 원장은 “그 누구보다 어려운 자리에 있는 CEO에게 새로운 전환점을 줄 수 있는 시간”이라며 “1박2일간 참가자 모두가 원하는 성과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인교육센터는 마음수련 마음빼기 명상 방법을 핵심으로 기업 전문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오는 10월17일 2015 2차 CEO 명상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음빼기 명상은 지난 1996년 시작된 이래 전세계 42개국 331개 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마음수련 명상방법으로, 과학성·체계성과 탁월한 효과로 초·중·고·대학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도 채택되고 있다.
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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