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품은' 세종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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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품은' 세종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2-1생활권 내일 견본주택 개관… 51~115㎡ 1446가구 '특화 설계' 51~115㎡ 1446가구 '특화 설계'

  • 승인 2015-06-25 18:10
  • 신문게재 2015-06-26 5면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가 27일 대평동 264-1 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2-1생활권 분양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조감도>

25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은 2-1생활권 P2구역 내 M2블록 1076가구 및 L2블록 370가구 등 모두 1446가구 공급에 나선다.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에 이은 10차 물량으로, 중흥 브랜드 가치를 한껏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6일 같은 생활권 P1구역(M1·L1블록) 분양을 앞둔 한신휴플러스 및 제일풍경채종2510가구)와는 뜨거운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중흥은 세종시에서만 1만가구 이상을 공급한 노하우 및 자신감을 바탕으로 수요자 공략에 나선다. M2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에 걸쳐 18개동, 1076가구, L2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11개동, 370가구로 구성됐다.

M2블록 전용면적은 51~115㎡, L2블록은 84~115㎡ 주택형까지 다양하다. 면적별 가구수는 ▲51㎡ 51가구 ▲59㎡ 151가구 ▲84㎡ 702가구 ▲98㎡ 96가구 ▲108㎡ 440가구 ▲115㎡ 6가구다.

주택형별 특성화 전략이 돋보인다. 108㎡ E와 F타입은 전층 복층 설계 도입을 통해 저층·최상층 적용 틀을 과감히 탈피했고, 무엇보다 1층에는 테라스 및 거실·주방만을 도입해 기존 평면구조와 차별성을 기했다.

108㎡ C타입은 마감재에 한옥 전통문양 응용 및 다과공간 제공으로 한옥의 멋스러움을 한껏 살렸다. 같은 면적 D타입의 경우, 라운드형 거실 설계로 자연친화형 디자인 외관과 조화를 이뤘고 외부 서비스 공간에 소규모 텃밭도 도입했다.

전용면적 84㎡에는 전 세대 4Bay 설계를 적용했고, 84㎡ B타입에는 3면 발코니로 일조와 통풍성을 강화했고 이중 한 면에 소규모 텃밭을 제공한다. 디지털·안전·웰빙·에너지 등의 다양한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주동 하부 필로티 보안시스템, 단지 경계 울타리 등 범죄예방디자인(CPTED) 요소 역시 안전 주거공간을 연출한다.

이밖에 빗물 재활용 및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14층 높이 스카이라운지 형태 커뮤니티공간 조성과 사계절 다목적 실내체육관 및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을 포함한 클래시안 센터, 주민카페 및 소극장, 게스트하우스, 남녀독서실, 방과 후 학습장 등 다양한 웰빙문화 커뮤니티시설도 돋보이는 요소다.

2-1생활권이 가져다줄 특화요소도 주목할 만한데, 저탄소 특화 커뮤니티 권역에 걸맞은 거대 마을 숲 조성이 대표적이다. 2000여그루 대규모 수림대가 가져다줄 피톤치드와 건강 둘레길이 도심 속 명물 공간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880만원대고, 입주시기는 2018년 2월(L2블록)과 5월(M2블록)이다.

중흥토건 관계자는 “2-1생활권은 세종시 강남으로 볼 수있을 만큼 빼어난 입지여건을 갖췄다. 유·초·중·고 교육 및 생활 인프라 전반이 뛰어나다”며 “인근 1번 국도 및 BRT 정류장, 서·남세종IC 등 교통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자세한 문의는 1577-2264로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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