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공영주차장 '교통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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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공영주차장 '교통정리'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심의위 검토

  • 승인 2015-06-25 18:04
  • 신문게재 2015-06-26 2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대전시가 공영주차장 주변을 주정차금지 구역으로 지정해 차량정체 해소와 소방도로 확보 등 교통불편 해소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영주차장 주변 불법주차에 따른 차량통행이 상습 정체돼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상점가 주변의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한 소방도로 확보를 위해 공영주차장 주변을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하는 게 핵심이다.

시는 우선 공영주차장 주변의 차량정체 해소와 소방도로 확보로 화재와 인명 구조의 초기대응을 위해 경찰청에 금지구역 지정을 위한 교통안전 심의위원회 심의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 공영주차장 주변 금지구역 지정은 많은 재원을 들여 만든 주차장의 주차회전율을 강화해 주차난 해소와 원활한 차량소통으로 상권 활성화와 상습정체 해소 등으로 상인과 시민의 수혜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교통안전심의위원회 심의를 위해 시·구 합동으로 공영주차장 주변 주정차금지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등 불법주차 해소를 위한 시민의식개선 운동을 통해 상인과 주민을 설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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