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바라 본 ‘대전의 과학도시 발전 가능성’은 어느 정도일까.
대전시가 발표한 ‘2014 대전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대전 과학도시 발전 가능성에 대해 시민 86.4%가 ’가능성이 있다‘는 긍정적인 대답을 내놨다. 이중 ‘대단히 가능성이 높다’가 14.7%를 차지하며 2012년 대비 5.1%p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 시민들이 원하는 향후 과학정책 방향으로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과학인력육성’(39.1%)을 꼽았으며, ‘과학관련 시설 및 기관 유치’(36.8%), ‘과학기술 관련 기업 지원 사업’(18.8%), ‘해외 유명 과학도시와의 교류’(4.3%) 가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10대(8.5%)에서 ‘해외유명 과학도시와의 교류’를 20대(21.7%)는 ‘과학기술 관련 지원 사업’, 40대(41.2%)는 ‘체계적인 교육을통해 우수한 과학인력 육성’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었다.
한편, 2012년 현재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연구기관은 1401개로 전년 대비 62개(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2년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연구기술직은 2만7423명으로 전년 대비 930명(3.5%) 증가했으며, 2005년부터 2012년까지 평균 1523명(7.5%)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선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