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일상)는 서구 둔산동 옛 주택공사 사옥 매각예정가격을 당초 178억9291만원에서 43억999만원을 낮춘 135억8292만원으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매각가 조정으로 둔산권 입주를 희망하는 병의원 및 기업, 개인 등 수요자를 유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H는 이날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의 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 사이트(http://www.onbid.co.kr) 공고를 통해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4시까지 입찰서를 받는다.
개찰은 25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이 기간동안 입찰서를 제출한 유효한 1명이상 응찰자 중 최고가격 응찰자에게 매각이 이뤄진다.
대상 물건은 둔산동 913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면적 3201.5㎡, 건물연면적 6,638㎡이며 지리적 이점 및 활용도가 높아 상당수의 개인 및 기업 매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다.
허용 건폐율 80%, 용적률 1300%(현재 건폐율 22%, 용적율 183%)로 상당부분 증축ㆍ개축 등이 가능하다. 매각 일정,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사이트 또는 LH 대전충남지역본부(042-470-0122)로 연락하면 된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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