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은 최근 시 옥외광고협회와 함께 아름동과 종촌동 일대 불법 옥외광고물 단속에 나서, 풍선광고 52개와 현수막 등 모두 100개를 철거했다.
주민통행을 방해하고 거리미관을 해쳐, 행복도시 전반 이미지 제고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깨끗한 거리와 선진 간판문화 조성을 통해 여타 도시 벤치마킹 대상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상습 설치 시 과태료 부과 등의 실질적 조치도 취하는 한편, 홍보물 배포 및 거리 캠페인도 병행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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