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석희 사장 경찰 출석 /연합뉴스 DB |
작년 6·4 지방선거 당시 지상파의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지상파 3사가 종합편성채널인 JTBC를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손석희 JTBC 사장이 16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손석희 사장은 16일 오전 8시40분쯤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예고없이 출석했다.
앞서 지난 12일 경찰은 손석희 사장의 소환조사 일자가 19일로 조율됐다고 밝혔으나 JTBC 측은 내부적으로 손석희 사장이 출석할지도 검토가 안 됐다고 반박한 바 있다.
TBC 관계자는 16일 오전 TV리포트에 “경찰로부터 23일 출석 통지를 받았으나 16일 이후 가능하다고 해서 가능한 빨리 출석했다”고 전했다.
손석희 사장의 경찰 출석과 관련해 누리꾼들은 “손석희 사장 경찰 출석, 대체 뭐가 잘못 됐다는 건지”, “손석희 사장 경찰 출석, 출처 밝혔으면 된거 아닌가”, “손석희 사장 경찰 출석, 잡으라는 메르스는 안잡고”, “ “손석희 사장 경찰 출석, 낙타나 잡아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뉴미디어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