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전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오는 20일 취임 100일째를 맞는 박희원 회장이 주요 공약사항을 하나하나 이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활동을 보면 ▲글로벌 인재 육성사업 ▲회원사 상의 활동 참여 기회 확대 및 사무국 조직 개편 ▲대전세종충남 경제단체협의회 구성 ▲사회공헌활동 및 기업 사회적 책임 충실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시와 업무협약 등 크게 5가지로 나뉜다.
우선 박 회장이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한 글로벌 인재 육성사업은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대학생들에게 해외 체험학습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사비 1억원을 마련해 추진한 인재육성사업은 20개팀 모집에 167개팀 372명이 서류접수를 신청해 8.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대전세종충남 경제단체협의회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최근 대덕특구의 건폐율 확대와 대전충남중기청 1급청 승격 등을 정부에 건의하며, 회원사는 물론 유관기관 등을 대변하고 있다.
박 회장은 “대전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와 협력체계를 구축 '행복경제 1·2·3프로젝트'에 역점을 두고 대전경제 성장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 추진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