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최동규)은 6월에 일본, 유럽 등의 지식재산 데이터 4종을 신규로 보급하는 등 올해에만 총 10종의 해외 지식재산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시 현지국의 지식재산 정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IP 정보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해외 지식재산 데이터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특허청에서는 해외 특허청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지식재산 데이터의 상호교환 및 대민보급을 꾸준히 추진해 7개국의 원천 데이터를 민간에 제공하고 있다.
올해 신규 제공된 데이터는 일본 지재권 데이터 5종, 멕시코 3종, 유럽 1종, 필리핀 1종 등 총 10종이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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