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토리 기획단은 기획분과와 발굴분과, 활용분과로 나눠 오는 9월까지 스토리 도시 조성을 위한 로드맵 마련과 IT를 접목한 플랫폼 구축, 관광상품화 활용방안을 마련한다.
구체적으로 ▲기획분과는 연차별 추진로드맵 마련, 대전형 스토리텔링 유형분류, 해외와 국내 성공사례 수집 ▲발굴분과는 대전스토리 기초조사와 활용사례, 스토리발굴단 운영계획 수립, 시민참여 대전스토리광장 운영계획 수립 ▲활용분과는 부서·유관기관 간 연계와 관광네트워크 협력방안, IT기반 스토리텔링 구축과 홍보방안, 스토리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스토리기획단은 9월까지 분과별 활동사항들을 체계화하고 시범사업들을 선정해 내년 예산에 구체적 사업을 반영, 추진할 계획이다.
박월훈 시 도시재생본부장은 “도시의 경쟁력이 인구와 경제규모로 매겨지는 시대는 저물고 있다”며 “숨어있는 지역의 인적·물적자원을 연계한 생생한 스토리를 찾아내 이를 브랜화하는 작업에 투자를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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