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교육학회와 마음수련 메인센터 주관으로 지난 2013년 전국 17개 시·도 투어로 진행된 '마음수련 토크콘서트 부산 공연' 모습.(제공=마음수련 메인센터) |
앞만 보며 달려온 삶의 쉼표를 찍고, 자신의 숨은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특별한 명상 강좌가 부산에 선보인다.
전인교육학회는 오는 17일 부산 부산진구 양정청소년수련관 7층 소강당에서 오후 2시와 오후7시30분 2차례에 걸쳐 전인교육센터 주관 ‘명상, 나를 바꾸는 힘’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이란 순기능과 함께 세계적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명상'과 부산 시민의 만남이다.
전인교육학회와 마음수련 메인센터(논산) 공동 주관 무료 시민 교양강좌다.
강연 & 토크 형식으로 약 70분간 명상 효과와 방법 등을 집중 소개한다. 평소 나를 바꾸고자 하는 욕구가 높고, 명상에 관심있는 이들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자기성찰에 기반한 에너지 충전과 긍정 사고가 주는 행복 성취 비법을 알려준다. 명상을 통해 원하는 삶에 이르는 지혜도 찾을 수 있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최근 구글 및 삼성 등 대기업의 명상 도입 추세를 감안할 때, 이번 강좌가 명상의 새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문은 유진우 전인교육센터 부원장의 ‘명상, 나를 바꾸는 힘’ 주제강연으로 연다. 그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 파리 자끄 르꼬끄 국제 연극학교 책임교수를 역임한 예술계 명사로 잘 알려져있다.
오랜시간 배우들의 연기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즐거울 때 나오는 엔돌핀보다 4000배 이상 강력한 깨달음과 감동의 ‘다이돌핀’이 명상을 통해 얻어지는 비법을 공개한다.
‘세계를 움직이는 한국의 문화예술인 100인’에 포함되는 외형상 화려함 이면에 감춰진 인생 스토리 소개로 관객 공감력을 높인다.
이어 4인4색 전문가에게 묻고 함께 답을 찾는 ‘관객 참여’ 이벤트는 평소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목경수 전 LG화학 전무는 ‘자기개발과 명상 ’, 김재환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는 ‘정신건강과 명상 ’, 신나민 동국대 교수는 ‘자녀교육과 명상 ’, 이태종 한의사는 ‘건강과 명상’으로 고민 해결의 지혜를 풀어놓는다.
피날레는 명상 전문가인 전인교육센터 정선혜 전문위원의 ‘마음빼기 명상’ 특강으로 구성했다. 명쾌한 강의와 해설로 행복한 명상 이치와 효과를 소개한다.
이종범 전인교육학회장(고려대 명예교수)은 “현대인들은 과도한 업무와 급변하는 환경 속 늘 스트레스와 마주한다”며 “새로운 나로 변화하고 행복을 얻는 해법은 명상에서 찾을 수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전인학회는 이날 부산 강좌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시·도 순회 세미나를 검토하고 있다.
명상이 누구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평생교육형 인성교육인 만큼, 이를 대중적으로 알리고 실천한다는 의미에서다.
그동안 전국 17개 시·도 순회 마음토크콘서트와 마음빼기 명상 등을 통한 사회공헌의 연장선 상이기도 하다.
참가신청 및 예약 : 051-516-7219.
▲ 전인교육학회와 마음수련 메인센터 주관으로 오는 17일 부산 양정청소년수련관 7층 소강당에서 오후 2시와 오후7시30분 2차례에 걸쳐 열리는 ‘명상, 나를 바꾸는 힘’ 무료 공개강좌.(제공=전인교육학회) |
한편, 사단법인 전인교육학회는 지난 2008년 전인(全人) 교육에 뜻을 함께 하는 학자·전문가 등이 모여, 더하기 중심의 학문이 아닌 ‘빼기’를 통한 본성 회복과 인성 함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된 학술단체다.
그동안 12차에 걸친 국내 학술대회와 2차례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청소년과 대학생, 일반 대중의 인성교육을 학문적으로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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