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예능국은 “27일 토요일 밤 9시 15분에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네멋대로 해라'가 편성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파일럿으로 1회 방송될 예정인 '네멋대로 해라'는 스타들이 스타일리스트 없이 스스로 옷을 입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2049세대를 타깃으로, 감각 파괴 예능을 지향한다.
MC로는 방송인 정형돈과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투입돼, 거침없는 독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배우 홍진경, 제국의아이들 광희, 가수 은지원, 스타일리스트 김성일 등이 패널로 출연해 한층 풍성한 이야기를 더한다.
'네멋대로 해라'의 제작진은 “옷을 입는 스타일 만큼이나, 고르는 스타일도 중요하다. '네멋대로 해라'는 스타들이 자신의 옷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고, 자신의 옷을 직접 입어보면서 쇼킹한 옷의 정체를 밝히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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