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인제 의원(논산·계룡·금산)은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메르스확산추세가 꺾이고 있다”며 “일선에서 사투하는 보건의료진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또 고초를 겪고있는 격리자, 병원은 물론 경제적 타격을 받고 있는 분들에게 격려를 보낸다”고 했다.
민병주 의원(비례대표)도 지난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원유철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에 충대병원내 이동용 음압병실 추가확보를 건의했다고 전했다. 이는 주중에 메르스 문제와 관련해 유성구의회와 유성구보건소 등을 찾아 수렴한 애로사항의 일부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은 지난 13일 대전 대청병원을 찾아 파견나온 국군파견 의료진 등을 격려했다.
그는 “메르스와 처절한 전투를 벌이는 24명의 국군의료진 등의 모습을 보며 존경의 마음이 절로 나왔다”며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이들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들”이라고 추켜세웠다.
앞서 박범계 의원(대전 서을)과 새정치연합 대전시당 시·구의원들은 지난 12일 시청 브리핑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의료인은 숨쉬기도 여의치 않는 무거운 방진복을 입고 메르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고 대전시를 비롯한 유관기관 공무원 또한 밤낮 가리지 않은 채 시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진력하고 있다”며 “우리는 결코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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