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는 지난 11일 서구 정림동에 거주하는 격리대상자 A씨(31·여)가 격리지역을 이탈했고, 서구보건소가 전화 통화를 통해 귀가를 종용했지만, A씨는 휴대폰을 꺼두고 잠적했다.
이에 보건소는 112종합상활실에 도움을 요청했고 대전경찰이 A씨의 위치를 확인한 결과 휴대폰의 최종 위치는 서울이었다.
이에따라 서울 경찰이 출동해 주변을 수색했으나 그 시각 A씨는 차량을 이용해 대전으로 이동해 자정께 귀가한 상태였다.
임효인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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