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최근 대전시에서 선도사업으로 대성지구 진입로인 가오동길(은어송초교~대성삼거리) 확장에 소요되는 예산 130억원 중 20억원을 확보하면서 사업추진이 가시화 되고 있다.
동구는 이번 가오동길 확장으로 도시개발사업 추진이 조만간 성사되면 대전의 동남부지구의 발전이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현택 구청장은 “주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불편함이 없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역개발사업의 조기 추진에 힘쓸 계획”이라며 “앞으로 타 지역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오동길 확장은 지난해 권선택 시장의 동구 초도방문 당시 한 구청장의 적극적 건의가 반영된 결과로, 현재는 실시설계 중에 있다. 올 하반기에는 토지보상이 완료되면 총 720m 구간이 기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된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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