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초등학교는 세계인의 날을 맞이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를 다문화 이해 교육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진행했다.
각 학급에서는 다문화 이해 교육 주간 동안 학급특색에 맞는 주제로 다문화 이해 및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다문화 이해 그림일기, 다문화 글짓기, 다문화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다문화 이해 문예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금까지 다문화는 단순하게 부모님 중 한 분이 외국인인 경우라고 생각했는데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다문화란 문화의 다양성을 말하는 것으로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 모두가 이해하고 배려한다면 차별과 편견 없이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천안= 네시잔독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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