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한국어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합격 후에는 한국어 교원 3급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특히 우수한 성적을 이수한 결혼이민자에게는 상명대학교 국제언어문화교육원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위한 튜터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교육과정은 한국어학, 일반언어학 및 응용언어학,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론, 한국문화, 한국어 교육실습 등 5개 영역 총 124시간으로 운영되며, 상명대학교 교수진이 강의를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이 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천안= 이수진 명예기자(베트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