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8일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남동쪽 집현리(4-2생활권) 75만㎡ 예정지에 이 같은 조치를 단행한다. 지난해 정부세종청사 3단계 이전 완료 후 급부상한 성장동력 부재 현안을 해소하는 흐름이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행복도시 2단계 기간 도시 성장을 견인할 첨단기업 유치가 초점이다. 대덕특구 및 과학벨트 거점·기능지구 연계성 등을 고려한 입지를 선정했다.
오는 9월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 개통과 함께 상호 연계 효과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단지는 ▲첨단 벤처기업이 입주하는 벤처파크 ▲연구소가 입주하는 리서치 파크 ▲산학연 협력센터(지식산업센터 등)로 구성된 리서치 코어 ▲융합·교류 공간인 대학 캠퍼스타운 등으로 나눠 조성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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