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은 도내 여성 풀뿌리소모임 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18개 여성 소모임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개발원은 이 가운데 청양 행복여성네트워크, 서산 풀뿌리여성연대, 즐거운 서천을 꿈꾸는 여성연대, 부여 토종종자 지킴이 등 4개 모임을 각각 선정해 300만 원 한도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안정선 원장은 협약식에서 “여성의 삶과 일, 먹거리의 생산과 소비, 환경과 생태 등 다양한 이슈로 지역에서 활약하는 풀뿌리 여성들에게 늘 깊은 감명을 받는다”며 “이번 공모사업이 풀뿌리여성 활동을 지역에 확산하는 계기와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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