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환경위원회 김용필 의원(예산1)은 가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현장을 방문, 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가뭄해소를 위한 응급조치를 위해 관련기관에 급수지원을 요청했다. 또 예산군 대술면 하산지역을 찾아 가뭄으로 인해 모내기를 하지 못하는 농가를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예산군, 예산소방서, 예산양돈협회에 급수차량을 지원토록 조치했다<사진>.
김 의원은 “최근 계속되는 가뭄과 지난 5월 이후 고온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강수량이 평년의 38% 수준에 불과하다”며 “일부 지역에 모내기가 늦어지고 밭작물 생육이 저하되는 등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관계기관의 실태파악과 지원”을 촉구했다.
교육위원회 송덕빈(논산 1) 의원은 지난 3일부터 2일간 논산지역 12개교 기숙사의 전반적인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송 의원은 전기시설의 유지관리 및 사용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뿐만 아니라 기숙사 시설물 파손여부, 학생 생활공간의 침구류 청결, 전열기 사용실태 등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는지를 꼼꼼하게 살폈다.
송 의원은 “학생들은 학교생활에서 보고 배운 행동양식이 졸업 후 사회에 자리잡게 되는데 여전히 안전 불감증에 무방비로 노출된 학교생활을 그대로 배울까 우려스럽다”며 “학교에서 안전의식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안전점검과 학생교육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내포=강제일·논산 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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