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네이버와 ETRI 연구진이 지난 9년간 집필한 과학지식 대중서 'Easy IT 시리즈' 37권 등 정보통신 관련 지식 콘텐츠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ETRI가 제공한 정보통신 관련 지식 콘텐츠는 정보가공 과정을 거쳐 네이버 검색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며 네이버에 정보통신 용어를 검색하면 관련 자료들이 '지식백과'를 통해 공개된다. ETRI는 ICT 분야의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고, 네이버는 이를 확산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협력이 이뤄지게 됐다고 ETRI는 설명했다.
과학대중서인 IT 시리즈는 최신 ICT 트렌드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기 위해 2006년 첫 발간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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