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38년간 이어오던 대한지적공사의 명칭을 바꾸고 기존의 저적정보를 포함해 다양한 공간적 융·복합 영역을 확장해 나가기 위해 4일 전주 본사 사옥에서 사명 변경식을 가졌다.
이번 사명 변경과 함께 관련법이 발효돼 현재 시행하고 있는 지적측량 사업 외에 공간정보 체계 구축ㆍ지원과 활용, 연구, 표준화, 교육 및 기술 개발, 국제 교류 등 공적기능을 확대해 국가 공간정보 체계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X공사는 이달부터 행정기관 곳곳에 흩어져 있는 국토공간 정보를 모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서비스하기 위한 '국가공간정보 통합 포털' 사업을 시작한다.
연속지적도 기반의 공간정보활용 기본지도 구축 사업인 LX기본공간정보 사업도 착수할 전망이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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