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분임조는 기업의 경영 성과와 직결되는 문제점을 찾아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에 옮겨 성과를 제고하는 직장 내 소모임이다.
이번 대회에는 대기업·공기업 부문에서 한화토탈㈜ 등 33개 분임조, 중견기업 부문은 동희오토㈜ 등 12개 분임조, 중소기업 부문 삼영기계㈜ 등 모두 25개 업체, 46개 분임조, 300여 명이 참가했다.
발표는 ▲6시그마 ▲공기업 현장 ▲보전경영 ▲사무간접 ▲상생협력 ▲설비 ▲자유형식 ▲현장개선 ▲환경·안전품질 등 9개 부문으로, 대기업·공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으로 구분해 실시했다.
대회 결과, 대상은 현장개선 부문 한화토탈(주) '바로지금' 분임조가 영예를 안고, 최우수상은 현대제철(주) '비타민' 등 24개 분임조가, 우수상은 한국동서발전(주)당진화력본부 '더 지니어스' 등 21개 분임조가 각각 영예를 차지했다.
수상 분임조 중 대상 및 최우수상 25개 분임조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충남도청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리는 제41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한다.
앞서 지난 2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품질경영 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며 기업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한국서부발전㈜ 송인현 차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동희오토㈜ 김성수 과장 등 3명은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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