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와 코레일은 만 19세 이상의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9일부터 29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70명 선발 정원에 총 763명이 참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유라시아 친선특급은 '하나의 꿈, 하나의 유라시아'슬로건 아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구현하기 위한 대표적인 사업으로, 러시아, 중국, 몽골, 폴란드, 독일 등 5개국 10개 도시에서 경제, 학술, 과학기술, 문화, 예술 등 분야별로 40여 개에 달하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라시아 원정대는 외부 심사위원단에 의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을 거쳐 오는 12일 최종 참가자 7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차 서류심사 통과자는 4일 발표하고, 5~6일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유라시아 원정대 합격자 발표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라시아 친선특급열차 공식 홈페이지(www.eurasiaexpress.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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