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키우자” 홍삼 불티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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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키우자” 홍삼 불티나네

2배급등… 토마토도 인기

  • 승인 2015-06-03 18:26
  • 신문게재 2015-06-04 7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식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3일 갤러리아 타임월드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일까지 홍삼 제품은 작년 대비 11% 증가했다.

지난달 20일부터 1일까지 소셜커머스에 올라온 토마토는 전년 동일 대비 85%, 홍삼 제품은 231% 증가를 보였다.

특히 어린이용과 청소년용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2배 이상 급증하는 등 꾸준한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당근, 콩, 버섯 등도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 마늘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알리신이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낸다.

일각에서는 국내 메르스 환자가 늘어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SNS를 통해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들까지 쏟아지고 있다.

최근 독감이나 바이러스를 피하는 가장 쉽고 싼 방법으로 바셀린을 콧속에 바르는 정보가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바이러스 등은 수용성이고 호흡기를 통해 쉽게 전염되는데 바셀린이 지용성이어서 코에 바르면 수용성인 바이러스가 체내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준다는 것.

하지만, 전문가들은 “메르스는 침 등으로 전염되는 비말감염이기 때문에 코에 바세린을 바른다고 예방되지 않는다. 기본적인 예방법을 익혀두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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